Why did you take the Foundation Studies programme?
Why UP Education?
파운데이션 입학 전에 캠브릿지 과정을 하고 있었는데 대학 진로를 AUT 디지털 디자인으로 마음을 정하고 나니까 UP 파운데이션에서 제공하는 것들에 조금 더 마음이 쏠렸어요. 관계 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뉴질랜드 처음 왔을때 UP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영어 과정을 학업했는데,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다시 같은 학교에서 파운데이션을 한다는 것에 친숙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대학 진로에 관해서 생각해보면 파운데이션이라는 과정이 고등 교육과정을 축약해놓고 대학에서 학위를 딸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거잖아요. UP 은 제가 가고싶어했던 대학인 AUT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던 거고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굳이 캠브릿지 과정이 나한테 필수적인걸까? 나한테는 이미 정해진 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조금 더 알맞는 과정을 1년동안 배우는게 더 효율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Why AUT for Design?
우선 대학 진로에 관해서 생각해볼때는 아무래도 나중에 직업 구할때를 생각해서 그 대학이 어떤 학위에 어느정도의 역사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게 중요하잖아요. 그 부분에 관해서는 AUT 디자인 학위 세계 200위가 어느정도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아요. 그만큼 교육과정이 심화되어 있다는 뜻일테고 그 말은 나중에 일을 구할때 실무적 경험에 더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뜻이라고 받아들였어요. 그리고 파운데이션 과정 할 때 AUT 캠퍼스 투어를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본 모션 캡쳐 랩이 되게 인상적이었어서 AUT 입학해서 꼭 모션 캡쳐를 배워야겠다 싶었어요.
What was UP International College like and what were your classes and teachers like?
학교에 국제 학생들이 많은만큼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때도 있는데 선생님들이 정말 참을성 있게 아이들 얘기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답변해주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아무래도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시는 분들이니 편견도 없으시고 다들 열린 마음으로 가르치셨던 것 같아요. 그만큼 학생들도 선생님들 참 좋아했 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편하고 열려있는 분위기였어요. 여전히 종종 UP International College에서 디자인 가르쳐주 셨던 선생님이 생각나는데 항상 친절하게 모든 학생들 돌아 가면서 개인적으로 코멘트를 해주셨던게 정말 대단하고 감 사했던 분으로 기억해요.
How did the semester (term) and timetable work? And what subjects did you choose?
저는 3텀으로 나눠진 8-9개월 기간의 스탠다드 과정을 이수 했습니다. 시간표는 텀마다 배우는 과목에 따라 달라지는데 너무 빡빡하지 않고 중간에 쉬고 밥 먹을 시간도 충분했던걸 로 기억해요. 그 당시 필수 과목은 English 1, English 2, Academic English for Tertiary Study, Tertiary Study Skills, Culture and Society였고, 제가 따로 선택했던 과목들은 Art History, Design Studio, Microeconomics 였어요.
Tell me about what you studied and learnt during the foundation course?
제가 들었던 필수과목들은 전반적으로 개인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을 많이 하는 수업들과 뉴질랜드 문화와 역사에 대해 가르쳐주는 수업들이었어요. 모든 영어 과목들 을 통해서 에세이를 쓰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많이 배웠죠. 기본적인 쓰기 연습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에세이에 적합한
정보들을 리서치하는 방법도 배운게 나중에 대학교에 들어와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이니까요. 디자인 수업은 전부 Design Studio 과목에서 이뤄졌는데 처음에는 기본적인 observational drawing skill 연습을 하지만 나중에는 그것들을 어떻게 자기 자신의 창조물로 만드는지 가 수업의 주요 목적이었어요. 전에는 어떻게 더 잘 그릴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 Design Studio 수업을 듣고 나서는 나의 예술적 능력을 더 나아가서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디자인할 수 있을까가 주 고민이 되었던 것 같아요.
How did you prepare your portfolio?
포트폴리오 준비는 파운데이션에서 들었던 Design Studio 수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준비했어요. 진학하고싶은 AUT 디자인 전공에 따라 준비해야하는 포트폴리오가 다른데 제 경우에는 Digital Design을 준비중 이었어서 어떤 여자아이에 관한 스토리를 만들어냈고 거기에 맞는 스토리보드와 커버를 만들었어요. 그 당시에 내가 준비하고 있는게 대학에서 찾는게 맞나 하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 당시 UP 디자인 선생님이 그런 걱정들을 많이 잡아주셨던 것 같아요. 포트폴리오에 관해서 질문할때마다 정성껏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그에 맞는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게 제가 포트폴리오를 잘 끝낼 수 있었던 주 요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What are your plans for your future?
제가 예전에 본 책에서 “최대한 많은 게임 디자이너들은 현실 세계를 더 낫게 만드는 일에 노력을 기해야한다.“라는 구절을 읽은적이 있는데 게임 디자인에 대한 제 관점이나 목표를 많이 바꿔주었어요. 주로 게임하면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세계잖아요. 그런데 저 저자의 말처럼, 그 가상세계를 통해서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문제에 대한 관심을 더 이끌 수 있는 게임 매체를 만드는게 현재 제 목표이자 계획이에요. 하지만 제 목표를 이루려면 지금 대학에서 습득한 기술들이나 지식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항상 어느 과정에서 든 배우고 발전하고 내 자신의 능력을 시험할 수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중이에요.
Do you have advice for international students coming to study with UP International College, especially students who
want to study Art and Design related degree?
우선 제가 유학오고 나서, UP International College에 들어가서 가장 감사했던 점이 있다면 여러 나라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그 다양성을 인정해줄 수 있는 능력이 생긴게 가장 감사했어요. 콕 찝어 그 능력을 학교를 통해서만 얻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특히 UP International College는 국제 학생들에게 맞춰진만큼 그 환경 안에서 내 다양성과 다른 친구들의 다양성이 보호받고 존중받는다라는 느낌이 들었죠.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만나는 친구들도 각자 다 다른 나라에서 온 만큼 서로 말은 안통할지라도 동질감을 많이 느껴요. 아무도 모르는 해외로 유학 간다는 사실에 많은 위안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디자인 전공을 준비하고있는 학생들이라면 포트폴리오 걱정이 많을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UP International College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잘 따라와주기만 한다면 학생들을 원하는 대학에, 원하는 전공에 입학시키는 일에 특화되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학교 디자인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디자인 선생님께 조언 요청을 많이 하면 외부 교육 없이 원하는 포트폴리오 결과 얻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해요. 저도 당시에 미술 학원을 다녀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안갔고 오히려 직접 만든 제 결과물로 원하던 학위를 얻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많이 뿌듯해요.